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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의 제자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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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0-06 10:1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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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9:1-2
하나님 나라의 제자되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통해 사역의 폭을 넓히셨습니다.
제자들에게 두가지 책무를 주셨는데 첫째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는 것이고 둘째는 아픈 사람들을 고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7절은 이러한 예수님의 시도가 성공적이었음을 알게합니다.
제자들이 온 나라를 두루다니며 전한 복음과 신유의 소식은 사람들에게 입에서 입으로 퍼져 분봉왕 헤롯에게까지 전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10 절에 예수님은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제자들을 데리고 벳새다라는 한적한 곳으로 가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을 통해 전파된 복음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많은 무리가 한적한 벳새다에까지 몰려들었습니다.
11절에 예수님께서는 모여든 무리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일을 이야기하시고 아픈자들을 고치셨습니다. 
벳새다 빈들에서 열심히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시고 환자들을 고치시다보니 날이 어두워져 갔습니다. 
이 무리들을 먹일 음식을 도저히 구할 수 없다는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는 13절에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13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밖에 없으니 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먹을 것을 사지 아니하고서는 할 수 없사옵나이다 하니"
아무것도 없는 빈들에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하시는 예수님의 대답이 도저히 이해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입장에서는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였습니다.
본 장 초입에 아무것도 없이 달랑 몸뚱이만 들고 전국 방방곳곳에 하나님 나라를 전하고 아픈 자들을 고치도록 능력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은 갈릴리를 넘어 예루살렘 중심지 헤롯에게까지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그렇게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몸으로 체험한 제자들에게 오천명을 먹이라는 말씀은 하나님 나라의 기준에서 결코 불가능하거나 놀라운 일이 아닌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눈으로만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보았지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주의하기보다는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것에만 눈길을 주었습니다. 
1) 하나님 나라의 능력은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다는 것을 몰랐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가지고 있던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남자만 오천명, 대략 만이천여명을 먹이셨습니다.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깨닫게 하시려고 무리들이 먹고 남을 것을 모아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하셨습니다. 
:20-2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하나님의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니
경고하사 이 말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명하시고
이르시되 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제삼일에 살아나야 하리라 하시고"  
그리고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는 최고의 클라이막스인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죽으심을 비밀리에 공개하셨습니다. 
:27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를 볼 자들도 있느니라"
그리고 제자들 중 몇몇이 예수님의 부활하심과 성령님의 강림하심으로 나타날 하나님의 나라를 보게 될 것임을 알리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쯤되면 제자들이 바보가 아닌이상 이해하실 줄 아셨나 봅니다. 
그러나 인간은 역시 만만치 않은 존재였습니다.
:28-31 "이 말씀을 하신 후 팔 일쯤 되어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문득 두 사람이 예수와 함께 말하니 이는 모세와 엘리야라
영광중에 나타나서 장차 예수께서 예루살렘에서 별세하실 것을 말할새"
모세와 엘리야가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함께 예수님의 죽으심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은 죄와 사망의 권세와의 한판 싸움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기시면 하나님 나라의 온 백성들이 이기는 것이며 영생을 얻게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심과 세상의 종말사이에서 가장 크고 위대한 일은 하나님 자신을 인간들에게 내어주시고 대신 죽으신 사건입니다. 
이러한 엄청난 일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 제자들의 반응은 어떠했을까요?
:32-36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소리가 그치매 오직 예수만 보이더라 제자들이 잠잠하여 그 본 것을 무엇이든지 그 때에는 아무에게도 이르지 아니하니라"
하나님 나라를 깨닫지 못한 제자들은 그 와중에 깊이 졸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잠이깨어보니 예수님의 영광과 함께 선 모세와 엘리야를 보고 잠꼬대를 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지 못한 제자들의 모습에서 인간의 끈덕진 몰이해력을 엿보게 됩니다. 
2) 하나님의 나라의 사람은 환상 속에서 머무는 최면이 아니라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주더라도 세상을 향해 나서는 자임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후 더러운 귀신들린 아이를 고치다가 고치기는 커녕 혼쭐이난 제자들을 대신하여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하셨습니다. 
놀라는 제자들에게 다시한번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말씀하셨습니다.
:44-45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이 정도면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도 대단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는 예수님도 정말 대단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은 바로 왕이신 하나님께서 가장 낮은 곳으로 임하시고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다는 도저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비밀을 깨닫는 자만이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있고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이해할 수 도 없었고 이해하려고 묻기도 두려워했습니다. 
제자들이 기대했던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님과 함께 왕노릇하는 것으로 짐작했지 예수님께서 죽으신다는 등 고난당하신 다는 등의 뜬구름 같은 소리는 이해할 수도 없었고 이해하려는 의지도 없었습니다. 
:46-48 "제자 중에서 누가 크냐 하는 변론이 일어나니
예수께서 그 마음에 변론하는 것을 아시고 어린 아이 하나를 데려다가 자기 곁에 세우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요 또 누구든지 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보내신 이를 영접함이라 너희 모든 사람 중에 가장 작은 그가 큰 자니라"
바로 방금 전 예수님께서 자신의 죽으심을 이야기하시고 자기부인의 정신을 강조하셨건만 제자들은 바로 듣고 바로 까먹는 불굴의 정신을 보여주었습니다. 
3) 세상에서는 계급과 지위가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이런 것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고 겸손과 자기부인이 최고의 가치라는 사실을 역시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이었습니다. 
:49-50 "요한이 여짜오되 주여 어떤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내쫓는 것을 우리가 보고 우리와 함께 따르지 아니하므로 금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금하지 말라 너희를 반대하지 않는 자는 너희를 위하는 자니라 하시니라"
4)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예수님안에서 모두 하나임을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의 일관된 고집과 아집을 보게됩니다. 
지역 교회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서로 협력해야하지만 오히려 서로 경쟁하고 질투하는 배타적인 모습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의 아둔함은 아직도 계속되어지고 오히려 증폭되는 상황을 보게됩니다. 
:52-56 "사자들을 앞서 보내시매 그들이 가서 예수를 위하여 준비하려고 사마리아인의 한 마을에 들어갔더니
예수께서 예루살렘을 향하여 가시기 때문에 그들이 받아들이지 아니 하는지라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이를 보고 이르되 주여 우리가 불을 명하여 하늘로부터 내려 저들을 멸하라 하기를 원하시나이까
예수께서 돌아보시며 꾸짖으시고
함께 다른 마을로 가시니라"
5) 하나님 나라의 능력은 강압과 무력이 아니라 온유와 양보임을 역시 깨닫지 못하는 제자들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지 못하는 자들의 이유는 바로 이것입니다. 
:59-60 "또 다른 사람에게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이르되 나로 먼저 가서 내 아버지를 장사하게 허락하옵소서
이르시되 죽은 자들로 자기의 죽은 자들을 장사하게 하고 너는 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라 하시고"
당시 유대문화의 기준에서 자신의 친부 친모의 장례식을 불참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하필이면 이제 막 부친을 여읜 사람에게 자기를 따르라는 잔인한 명령을 하셨습니다. 
:61-62 "또 다른 사람이 이르되 주여 내가 주를 따르겠나이다마는 나로 먼저 내 가족을 작별하게 허락하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또 다른 사람은 가족들에게 작별인사만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하였지만 예수님께서는 당시 속담을 들어 하나님 나라의 전적인 헌신을 요구하셨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이길래 부친의 장례식도 불참하고 가족들과의 작별인사조차 허락하지 않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는 이 두가지 극단적인 경우를 통해 하나님 나라의 가치는 부모 형제의 관계를 넘어 우리의 생명보다 더 우선한다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23-25 "또 무리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든지 빼앗기든지 하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부친의 장례식이나 가족과의 작별인사와 같은 극단적인 예는 바로 자기 목숨이 먼저인가 하나님의 나라가 먼저인가를 명확하게 해주는 최고의 증거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내놓은 사람에겐 부친의 장례식이나 가족과의 작별인사는 아무런 걸림돌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을 각오가 없다면 결코 하나님의 나라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목숨을 내놓는다면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를 살리시고 구원하십니다. 
눈에 보이는 부모형제를 위해 죽는 것도 어려운데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우리의 목숨을 내놓는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우리의 결단으로는 결코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성령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성령님께서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않으시고 우리를 변화시키십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보다 더 끈질기게 우둔한 우리일지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성령님을 통해 조금씩 변화시키십니다. 
우리는 매일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우리 인생의 주도권을 성령님께 내어드려야 합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우리의 작은 결단을 매일의 습관으로 만들고 매일의 습관을 크나큰 인생의 변화로 열매맺게 하십니다. 
목숨을 건 각오로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 하나님 나라를 깨닫고 선포하며 사는 인생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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